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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 : 2025년 06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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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

쫄깃하고 담백한 머릿고기와 순대, 풍성한 인심에 배도 마음도 채웠다

참새와 방앗간이란 속담이 있다. 근처를 지날 때면 들르지 않고 그냥 지나치지 못하는 장소인데, 누구에게나 그런 장소기 있다. 돼지 머릿고기와 순대를 푸짐하게 내놓는 재래시장 식당이 있는데, 난 거길 그냥 지나치지 못한다.제주시 이도일동 제주칼호텔과 광양사거리 중간 지점

동네 맛집 장태욱 2025-06-21 00:33

산 허리는 구름, 이끼 낀 웅덩이는 고요 담았다

연일 장맛비에마음마저 눅눅한데장마 잠시 쉬는 틈에서중천을 걸었다.어지러운 세상일렁이는 마음인가?울퉁불퉁 바위투성이구겨진 하천 바닥먼 산 허리는구름을 붙들고이끼 낀 웅덩이는고요를 담았다.PHOTO BY  제주별 여행자 양희라

양희라의 포토에세이 양희라 2025-06-19 16:50

큼직한 도미가 내는 싱싱하고 담백한 맛, 고급 지리가 1만 원

지리가 상에 올랐는데, 담백한 국물이 내는 고소한 향이 온몸에 스몄다. 푹 끓인 무와 도미가 어우러져 국물은 일품 맛을 낸다. 이런 먹고 기운을 내면 장마 며칠은 거뜬히 견디겠다.장마가 시작됐다. 안 그래도 습기가 많은 도시인데 앞으로 한 달 이상 습한 날씨가 계속될

동네 맛집 장태욱 2025-06-14 11:36

수학여행 가는 날, 8시30분에 모이라는데 7시에 모인 어르신들

6일 이른 아침, 서귀포 오석학교에 사람들이 북적거립니다. 수학여행을 떠나는 날이라 휴일인데도 자원교사와 만학도 어르신들이 모였습니다. 오전 8시30분에 모이기로 했는데, 7시부터 어르신들이 모이기 시작했습니다. 수학여행이 설레기는 어린이나 어른이나 마찬가지입니다.6일

서귀포 오석학교 서귀포사람들 2025-06-11 13:54

들깨 향 물씬 푸짐한 오리탕이 8,000원, 배도 마음도 채웠다

구도심 음식거리를 찾다가 우연히 들어간 식당에서 맛있고 가성비 갑인 음식을 먹었다. 구수하고 국물맛 진한 오리탕인데, 찰진 쌀밥과 함께 국물까지 싹 말아 먹었다. 푸짐한 고기에 들깨 향 물씬 풍기는 오리탕이 8,000원이라니 배도 채우고 마음도 채웠다.서귀포시 천지동

동네 맛집 장태욱 2025-06-05 16:04

숭고한 의식 끝난 자리에 하얀 꽃비가 내렸다

누런 보리 물결 넘실거리고황토색 자리돔 살이 오르면멀리 한라산 자락에서꽃바람이 분다.한남시험림 가는 길새 옷 입은 나무들아침 숲 풋풋한 향기잠자는 바람도 깨운다무슨 숭고한 염원인지하늘을 향해 들어 올린 꽃엄숙한 의식(儀式) 끝난 자리에하얀 꽃비가 내렸다.PHOTO BY

양희라의 포토에세이 양희라 2025-06-03 10:16

바다향과 진한 국물, 쫄깃한 식감까지.. 손님 몰리는 이유

정오도 되지 않았는데, 식당은 손님들로 북적인다. 중산간에 있는 식당인데, 손님들 대부분이 해산물 요리를 먹고 있다. 전복칼국수라는데, 진한 국물맛과 함께 바다향이 입맛을 돋운다. 쫄깃한 전복 식감, 그건 신선한 재료만이 줄 수 있는 선물이다.중산간 깊은 마을 저지리가

동네 맛집 장태욱 2025-05-30 09:29

별을 기다리는 삼매봉 자락, 풍경만으로 신선이 된다

남녘 먼 바다 너머밤하늘 밝은 별인데이 땅의 고달픈 백성은무병장수를 빌었다.별을 기다리는 마음너무 애달파여기 땅은 오르고물은 떨어진다.노인성 찾아오는삼매봉 자락에선물소리와 풍경만으로난 이미 신선이다.PHOTO BY 양희라 제주별 여행자

양희라의 포토에세이 양희라 2025-05-27 00:39

채소 향 머금은 매콤 담백한 두루치기, 구수한 솥밥과는 무한회로

농장에서 일을 하는데, 비가 내렸다. 조금 젖은 몸으로 점심을 먹어야 하는데, 미안해서 아무데나 들어갈 수 없다. 이럴 땐 야외에서 노동하는 사람들이 자주 가는 식당이면 좋다.남원읍 신례리에 있는 ‘산수갑산’, 이곳 마을 사람들이 즐겨 찾는 식당이다. 밭에서 일을 하던

동네 맛집 장태욱 2025-05-21 14:42

친절한 숲 터널 끝엔 숨이 멎을 것 같은 황홀경

비 갠 휴일 새벽아무리 호들갑 떨어도등산길에 먼저 온 건부지런한 햇빛연둣빛 숲 터널 아래친절한 조릿대그 길의 끝에노로오름 정상맑은 하늘도 부족한지철쭉마저 불을 밝혀마침내 드러나는 풍경너로 인해 숨이 멎었다.PHOTO BY 양희라 제주별 여행자

양희라의 포토에세이 양희라 2025-05-20 01:14

살려고 오사카로 이주했고, 70년대 개발광풍에 화전 빼앗겼다

<양 유서 화전에서 계속>도순동 산록도로 북쪽 ‘편안널’이란 지역 중 산 77-5번지에는 양 유서 화전이 있었다. 양 유서는 유학자를 이르는 유서(儒書)에서 온 이름이다. 양 유서 화전터에는 숲이 조성되기 전 세 채의 집이 있었다고 전한다.양 유서 화전에 살

한상봉의 ‘제주도 화전’ 한상봉 2025-05-14 08:16

천연난대림 팔 아래서 단꿈 꾸는 돌탑

한라산 자락에구름 두텁게 걸리면쏟아지는 빗물담기도 버거워팔색조의 노래먼 하늘에 닿았나고살리 천연난대림둑이 쌓였다.키다리 단벌신사 같은구실잣밤나무 팔 아래서오지 않는 이 기다리며단꿈 꾸는 돌탑PHOTO BY 양희라 제주별 여행자

양희라의 포토에세이 양희라 2025-05-13 01:37

이토록 고급스럽고 건강한 밥상이 9,000원, 이러면 너무 미안한데

지난해부터 일 때문에 제주시 외도동에 가는 일이 잦아졌다. 가는 일이 잦아지다보니 자주 가는 음식점도 있다. 인공조미료 맛도 느껴지지 않고 가격도 부담도 부담스럽지 않은 무난한 밥집이다.어린이날인 5일도 근처를 지나가가 그 음식점을 찾았다. 그런데 휴일이어서 그런지 음

동네 맛집 장태욱 2025-05-11 07:47

토해낸 열기는 용의 비늘, 숲엔 나무 옷 갈아입는 소리

애타게 기다린 주말한걸음에 찾은 돌오름 숲나무들 옷 갈아입는연둣빛 소리어느 화공 끓는 피삭이지 못하고마침내 토해낸 열기바윗길에 새긴 용의 비늘햇살에 흔들리는잎사귀 너머시인 정지용이 그립다던파아란 하늘 빛PHOTO BY 양희라 제주별 여행자

양희라의 포토에세이 양희라 2025-05-06 11:03

이시돌목장 목가적 경관과 용천수 연못에 장엄한 일출까지 품은 오름

 제주 서쪽의 숨은 명소, 정물오름…자연과 스토리텔링이 어우러진 공간최근 금오름이 유명세를 타면서, 인근에 위치한 정물오름은 상대적으로 주목받지 못하고 있다. 그러나 소셜미디어에 올라온 방문 후기들을 보면, 정물오름은 규모는 작지만 깊은 인상을 주는 오름으로

여행 김미경 2025-05-03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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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리하고도 향긋한데, 귀한 성분까지 가득한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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