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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 : 2025년 05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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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기사

꿀도 향기도 없지만, 수고 뒤에는 달콤한 열매를 약속하는 꽃

키위 줄기가 천정을 덮은 농장인데, 키위가 꽃을 피웠다. 농부는 꽃을 감상할 틈도 없이 인공수분에 분주하다. 꽃이 지는 게 잠깐이라, 꽃잎이 펼쳐진 시기를 놓치면 수분을 할 수 없기 때문이다. 서귀포시 남원읍 신흥리 소재 오지홍 씨 농장에 키위 꽃이 피었다. 아직 꽃망

생활·문화·행사·관혼상제 장태욱 2025-05-10 09:16

폐쇄적 사회에서 그들의 사랑이 유난히 ‘격정’적인 까닭은?

『격정 세계』를 처음 붙잡고 읽으면서 드는 생각은 호감보다는 반감일지도 모른다. 전래 동화 같은 문학 찬양론을 680페이지나 썼고, 등장인물들은 사랑하고 섹스한다. 모든 등장인물들에게 사랑의 작대기를 이어주느라 엄청난 분량을 또 소비했다. 마치 무협소설처럼 단순한 구성

親Book 동네 오승주 2025-05-09 08:18

벚꽃 날리는 날, 윤동주가 늙은 교수 강의에 가던 교정을 걸었다

교토 여행 첫날, 신발이 흠뻑 젖을 만큼 비를 맞았다. 일정을 조금 줄여서 저녁엔 숙소에서 넷플릭스로 드라마를 봤다. 한국에선 보지 못한 ‘폭삭 속아수다’를 교토에서 절반 이상 봤다.이튿날 하늘이 화창하게 갰다. 도시샤(同志社) 대학을 가기로 일정을 정했는데, 맑게 갠

여행 장태욱 2025-05-08 01:44

서귀포 엄마들이 부르면 대학이 온다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가진 관광도시 서귀포가 침체되어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여러 요인이 있겠지만, 나는 ‘대학이 없기 때문’이라는 진단에서 출발하고 싶다. 도시는 단순한 건물과 도로의 집합체가 아니다. 그 안에는 살아 숨 쉬는 사람들, 특히 젊은 세대가

기고 서귀포사람들 2025-05-07 10:46

토해낸 열기는 용의 비늘, 숲엔 나무 옷 갈아입는 소리

애타게 기다린 주말한걸음에 찾은 돌오름 숲나무들 옷 갈아입는연둣빛 소리어느 화공 끓는 피삭이지 못하고마침내 토해낸 열기바윗길에 새긴 용의 비늘햇살에 흔들리는잎사귀 너머시인 정지용이 그립다던파아란 하늘 빛PHOTO BY 양희라 제주별 여행자

양희라의 포토에세이 양희라 2025-05-06 11:03

"농민 절반이 비트 농사 포기했는데, 난 아들과 일 저지른다"

‘모두모루 페스티벌 놀멍장’이 3일과 4일, 서귀포시 서호동 소재 감귤길공원에서 열렸다. 놀멍장은 서귀포시 문화도시센터가 기획한 벼룩시장으로, 전시와 공연, 체험, 마켓을 한 자리에서 맛볼 수 있도록 조성한 문화마켓이다. 5월 놀멍장은 문화체육관광부·제주도가 주최하는

사람이 사는 세상 장태욱 2025-05-05 08:18

백하르방 별씨 귤밭에 내리고 가마솥에 돼지 삶는 냄새

초록 농장에 하얀 귤꽃이 눈처럼 내렸다. 5월 들어 조금씩 꽃이 피기 시작하면서, 농민의 마음은 설레기만 하다. 하례1리 마을 주민과 여행객들이 주말, 마을 뒤편 걸서악에 모여 마을에 귤꽃을 내려준 백하르방을 환영하는 축제를 열었다.▲ 도감이 고기와 순대를 썰어주는 장

생활·문화·행사·관혼상제 장태욱 2025-05-04 00:47

이시돌목장 목가적 경관과 용천수 연못에 장엄한 일출까지 품은 오름

 제주 서쪽의 숨은 명소, 정물오름…자연과 스토리텔링이 어우러진 공간최근 금오름이 유명세를 타면서, 인근에 위치한 정물오름은 상대적으로 주목받지 못하고 있다. 그러나 소셜미디어에 올라온 방문 후기들을 보면, 정물오름은 규모는 작지만 깊은 인상을 주는 오름으로

여행 김미경 2025-05-03 14:48

난초처럼 산뜻한 향기 안에 미래의 알싸함을 담은 꽃

밤에 폭우가 쏟아졌는데, 날이 밝자 감쪽같이 날이 갰다. 밤에 내린 비는 흔적도 없고, 푸른 하늘 아래로 햇살이 쏟아졌다. 그 비 때문일까, 당유자 나무가 기다리던 꽃망울을 터트렸다. 흰 꽃을 터트리기 위해 밤새 비바람이 그토록 요란하게 불어닥친 모양이다.당유자는 제주

생활·문화·행사·관혼상제 장태욱 2025-05-02 19:46

전통가옥 스타벅스와 오래된 대나무숲, 교토에 홀딱 젖었다

<전편에서 이어집니다.>하루카를 타고 교토에 도착하니, 밤이 됐다. 딸을 따라서 숙소에 도착했는데, 로비에 한국인 손님들이 많아서 조금 놀랐다. 프런트 직원 두 명이 있는데, 한 명은 마치 한국인처럼 우리말을 잘했다. 호텔이 한국 여행객을 위해 한국인을 채용

여행 장태욱 2025-05-01 13:50

숙성된 오리고기 위에 파슬리와 갈릭 토핑, 밤중에 이걸 먹는 게 어디?

우물쭈물 하다가 저녁 시간을 놓쳤다. 아내와 저녁 9시 가까운 시간에 남원읍사무소 주변에서 문이 열린 식당을 찾아 나섰다. 자주 가던 밥집 대부분이 문을 닫은 터라, 그냥 불이 켜진 식당에 들어섰다.테이블 6개쯤 있는 음식점인데, 가격표를 보니 처음엔 눈을 의심했다.

동네 맛집 장태욱 2025-04-30 00:51

예기(藝妓) 삼킨 오름엔 볕이 들지 못한다

한라산 노루의 눈물굽이굽이 돌아마침내 합해진두 가닥 물줄기조정 관리 명으로줄 위에 선 예기(藝妓)파르르 떨리는 몸삼켜버린 깊은 계곡계곡에 멈춘 시간켜켜이 쌓여 영천오름나지막한 숲속엔차마 볕이 들지 못한다.PHOTO BY 양희라

양희라의 포토에세이 양희라 2025-04-29 15:47

‘트로트 지옥’에서 날 건져준 구세주, “중간고사 기간인데 무대에”

26일, 고사리축제 무대에서 도민가요제 예선전이 열렸다. 당초 선착순으로 참가자 30명을 선발했는데, 도내 각처에서 신청자가 몰렸다. 이날 대부분 참가자들이 트로트 가요를 부르며 객석의 호응을 유도했다. 사실, 초청가수 노래를 포함해 행사장에 하루 종일 트로트가 울려

사람이 사는 세상 장태욱 2025-04-28 09:30

척박한 바위틈에 피워낸 붉은 꽃, 제주도사람을 닮았다

한라산 청정고사리축제가 26일, 남원읍 한남리 소재 국가태풍센터 주변에서 열렸다. 날씨가 화창하고 남원읍 관내 마을회가 적극 참여한 덕에 행사는 성황을 이뤘다. 예상 외로 많은 주민이 찾아와 음식도 나누고 공연도 보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서중천 변에서 고사리를

생활·문화·행사·관혼상제 장태욱 2025-04-27 00:11

이대터널과 비양나무, 특별한 시간을 기억하는 섬

 제주의 보석, 비양도에서 만나는 자연과 시간의 이야기제주도 한림항에서 북서쪽으로 3km, 협재리에서 불과 1.5km 떨어진 작은 섬, 비양도. 면적 0.44㎢, 둘레 3.4km의 이 작은 섬은 그 크기보다 훨씬 더 깊고 오래된 이야기를 품고 있다. 비양도는 가파도,

김미경의 생태문화 탐사 김미경 2025-04-25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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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 날리는 날, 윤동주가 늙은 교수 강의에 가던 교정을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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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 엄마들이 부르면 대학이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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