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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 : 2025년 05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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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거대 성벽에 가린 푸른 대지와 맑은 영혼, 벌써 그립다. “따시뗄레!”

8월 10일, 여행 8일차. 청장열차에서 내려 시닝에서 서안 행 고속열차로 갈아타고 3시간 50분을 달리니 점심시간 즈음에 서안 역에 도착했다. 라싸의 선선하던 날씨에 며칠 익숙해져 지내다 서안 역에 내리니 무덥고 습한 날씨가 엄습한다. 점심을 먹고 중국 최대 규모라는

여행 유효숙 2024-11-26 09:51

수산 한못, 음산한 바람과 구름 낀 하늘로 넘친다

메마른 억새흔들리며 우는 날이면누구에게나비밀의 정원이 있다.제국의 목마른 칸(Khan)이 감춰진 땅에제 욕망을 담을큰 못을 팠다.음산한 새벽바람과누적된 시간의 잔해와검회식 구름 낀 하늘로한못이 넘친다.PHOTO BY  양희라

여행 양희라 2024-11-25 00:49

능선 사이 작은 연못과 우물, 목마른 마을의 젖줄이었다

 두 개의 봉우리가 봉긋하게 솟아 오른 오름 오름을 찾아갈 때 버릇이 하나 생겼다. 눈앞의 식물들과 흥미로운 대상에 대한 사진만 남기다가, 멀리서 보이는 전경도 유심히 찍게 된다. 오름의 이름이 처음 어떻게 지어지게 되었을까를 생각하다 보니 오름 형태에 대한 이야기로

여행 김미경 2024-11-22 00:58

절울이오름, 부지런한 바람은 사철 파도를 부른다

모슬포 자리젓 냄새겨우 닿는 거리에사철 절(파도)이 운다는절울이오름장차 올 비극예감이라도 했나?제 번뇌 감당 못해폭발해버린 바다지우지 못한 상처치료하려는지청명한 하늘은 바람 일으키고부지런한 바람은 절을 부른다.PHOTO BY 양희라

여행 양희라 2024-11-18 01:00

계절을 잊은 초록 숲과 솟아나는 샘물, 여긴 너무도 신령해!

 깊은 계곡으로 둘러싸여 음침한 기운마저 감도는 오름깊은 계곡으로 둘러싸인 오름, 제주오름 중 아마 이런 곳도 드물다. 아니 없는 듯하다. 그래서 더 궁금하다. 멀리서 바라본 영천악은 계곡 탓일까 구실잣밤나무들이 몽글몽글한 모습으로 오름 주변을 감싸 안았다.

여행 장태욱 2024-11-15 10:45

아끈다랑쉬, 취한 바람 대신 억새가 춤을 추는 날

은빛 억새 출렁이는아끈다랑쉬 가는 날일렁이는 마음에간밤엔 잠을 설쳤다.겨우 맞은 가을인데나를 반긴 건은빛 햇살 말고술에 취한 바람흥분한 바람 대신억새가 춤을 추고놀란 철새는하늘로 날아올랐다.PHOTO BY 양희라

여행 양희라 2024-11-10 22:14

그림 같은 풍경과 쏟아지는 별빛, 청장열차 21시간의 선물

8월 9일, 티베트를 떠나는 날이다. 이른 아침을 먹고 호텔을 떠나 기차역으로 향했다. 티베트 고원을 가로지르는 청장열차를 타고 시닝까지 간 후, 고속열차로 환승해서 서안으로 돌아가는 일정이다. 칭하이성(靑海省)의 시닝과 시짱자치구(西藏自治區)의 라싸를 연결하는 철도는

여행 유효숙 2024-11-10 00:25

코알라 먹는 유칼립투스 거목, 왜 귤 농장 한 가운데에?

오스트레일리아가 원산지이면서, 코알라의 유일한 먹이로 알려진 유칼립투스. 고목 유칼립투스가 서귀포에 있는 사실을 아는 이가 많지 않다. 5일, 그 고목을 보기 위해 탐방객들이 서홍동 옛 ‘제주농원’을 찾았다. (사)제주도박물관협의회(회장 정세호)가 주최하는 ‘제주마을

여행 장태욱 2024-11-06 23:18

설문대할망 요강단지, 노루 가으내 마실 물이 가득

가는 시월이못내 서러워장작 같은 빗줄기토해내던 하늘인데 단풍에 애가 닳던 마음과 통했을까?겨우 주말에 울음 그쳤다. 새벽, 천아숲길 적막 흔드는 물소리 좇아 노로오름 가는 길 설문대할망 요강단지 바위 웅덩이엔 가으내 노루 마실 물이 가득PHOTO BY 양희라

여행 양희라 2024-11-03 23:31

드넓은 '하늘 호수'에서 타르쵸는 하늘 향해 바람을 일으킨다

여행 6일차인 8월 8일 목요일은 남쵸를 방문했다. 라싸에서 북서쪽으로 190킬로 정도 떨어진 남쵸는 라싸에서 가는 데 5시간, 돌아올 때 5시간, 왕복 10시간의 여정이다. 티베트어로 ‘하늘 호수’ 라는 의미의 남쵸는 해발 4718m에 위치한 호수로 티베트 사람들에게

여행 유효숙 2024-11-02 10:10

초록 정령 떠날 채비 하는데 어쩌랴, 이 어여쁜 것들을!

 드러나 보여서 소중함을 잊고 있는 것 중산간이라는 곳은 현대인들에게 어쩌면 불편하고 낯선 공간일 수밖에 없다. 보전이라는 미명하에 그럴싸하게 만들어 놓은 이곳은 금세 흥미를 잃고 애물단지 취급, 새들과 뭇 생명체들만 찾을지도 모른다. 누군가의 글에 나타난 멋진 풍광

여행 김미경 2024-10-31 23:40

고도(古都) 700년 고찰 지도자는 꼭두각시, 진짜 판첸 라마는 어디?

여행 5일차인 8월 7일, 시가체의 호텔에서 아침에 눈을 떠 보니 다행히도 머리 아픈 것이 어느 정도 사라지고 고산 증상이 가라앉았다. 친구는 여전히 컨디션이 썩 좋아 보이지 않았지만 아침식사는 잘 했다. 16세기 티베트의 수도는 라싸가 아닌 시가체였다고 한다. 라

여행 유효숙 2024-10-26 00:20

하늘과 오름을 삼켜버린 맑은 호수, 어쩌다 여기에?

오름정상을 올라 능선을 도는 동안에 한라산 정상의 모습이 사라지지 않는 곳, 이른 봄부터 늦은 겨울까지 야생화가 다양한 곳, 능선 정상에 방목해 놓은 말들을 만날 수 있는 곳, 두 개의 원형분화구의 모습은 이 오름만의 또 다른 특별함이다. 오름 주변에 커다란 못이 2개

여행 김미경 2024-10-25 01:05

‘하논’이라지만 진짜 돈벌이는 벼농사 아닌 미나리농사

늦더위가 기승을 부린 뒤에 겨우 가을이 찾아왔다. 가을이 무르익을 무렵이면, 서귀포 하논분화구는 벼가 노랗게 익어 장관을 이룬다. 제주도에서 드물게 논에 벼가 자라는 곳이니, 파란 하늘 아래 펼쳐진 황금물결을 감상하는 건, 이 섬사람에게 설레는 일이다.대자연은 일찍이

여행 장태욱 2024-10-22 19:10

분화구 산통 끝에 출산한 태양, 엉겅퀴 따라 웃었다

맑은 가을 새벽이면마음은 어김없이짙은 풀 냄새를 좇아뜨겁게 달아오른다.오름 분화구 산통 끝에갓 출산한 금빛 태양구름 이불 사이로얼굴 내미니영아리 산정호수엔볕이 한 보따리환하게 웃는 엉겅퀴 보며나도 웃었다.PHOTO BY 양희라

여행 양희라 2024-10-21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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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행사·관혼상제

꿀도 향기도 없지만, 수고 뒤에는 달콤한 열매를 약속하는 꽃

2025-05-09 08:18
親Book 동네

폐쇄적 사회에서 그들의 사랑이 유난히 ‘격정’적인 까닭은?

2025-05-08 01:44
여행

벚꽃 날리는 날, 윤동주가 늙은 교수 강의에 가던 교정을 걸었다

2025-05-07 10:46
기고

서귀포 엄마들이 부르면 대학이 온다

2025-05-06 11:03
양희라의 포토에세이

토해낸 열기는 용의 비늘, 숲엔 나무 옷 갈아입는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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