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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 : 2025년 05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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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오석학교 수학여행, 시어머니는 가슴 설레고 며느리는 용돈 보태고

25일, 토요일인데 모처럼 하늘마저 화창했다. 오전 9시 무렵에 서귀포오석학교 주변에 사람들이 몰렸다. 오석학교에 다니는 만학도 어르신들과 자원봉사 교사들인데, 모두 나들이 복장으로 한껏 멋을 부렸다. 1년에 한 번, 수학여행을 떠나는 날이다.오석학교는 매년 봄에 자원

여행 장태욱 2024-05-26 23:19

길에서 우연히 만난 70대 여성 라이더, 뒤만 좇았더니

11일 오후 우리는 상주상품교 인증센터를 출발해 12일 오후 1시 쯤 충주 탄금대에 도착했습니다. 이로써 새재자건거길 약 103킬로미터의 여정을 마무리했습니다. 이제 오천자전거길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오후 1시에 쯤 세 명이 충주시외버스터미널 주변에서 점심을 먹었

여행 안성홍 2024-05-25 23:08

몽골군 몰려오던 날처럼 황홀하게 우는 바다

퇴근길,어떤 힘에 이끌렸지차를 이끌고서쪽으로 달렸다.바다를 향해 투신하던 햇살은힘을 잃었고금오름 분화구에는 어느덧노을이 내려앉았다.몽골이 침략할 때도황군이 물러갈 때도붉게 타올랐던 바다어김없이 황홀하게 울고 있다.PHOTO BY 양희라

여행 양희라 2024-05-25 00:54

보름 달빛 쏟아지는 밤, 발리인 마음은 부풀어 오른다

발리 현지인들의 일상은 기도와 의식이 전부라 해도 될 만큼 수많은 의식이 있습니다. 발리에 갈 때마다 한 번씩은 꼭 발리 가족들과 함께 사원에 의식을 하러 가는데요. 사실 이제까지 무슨 세리머니인지도 모르고 무작정 따라갔었습니다. “키라, 세리머니 갈래?” 라고 물으면

여행 키라 이금영 2024-05-24 10:25

이화령 마의 5km 허벅지 고통 끝에 환희, 아!! 백두대간

봄이 무르익어 녹음이 짙어지는 5월, 하이킹에 좋은 날씨였습니다. 후배와 친구 그리고 나 이렇게 셋이서 5월 11일부터 13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국토종주 새재자전거길과 오천자전거길을 다녀왔습니다.첫 번째 코스는 새재자전거길. 상주상품교에서 출발해서 문경불정역, 이

여행 안성홍 2024-05-21 08:45

귀신도 살지 않을 쓸쓸한 길, 푸른 하늘엔 편지를 띄웠다

하늘 맑은 주말,이게 몇 달 만인가?이같이 찬란한 주말이면바다보다 더 푸른 하늘을 보러한라산에 오를 일이다.이른 아침 접어든 영실탐방로일찍이 시인 정지용이 노래했듯귀신도 쓸쓸하여살지 않을 길이다.등골 휜 나무가 손짓하는 대로남벽을 향해 걷는데절정에 가까울수록숨은 거칠고

여행 양희라 2024-05-20 00:31

연두색 숨을 쉬며 상념은 나무에 걸어두었다

주말이면 야속하게 찾아오는 비일요일 낮에야 그쳐오후 2시에야 길을 나섰다.발길 닿은 곳은 서귀포 돌오름길미지의 세상으로 들어가는 출입문이 열린다.밤새 내린 비로 계곡에 진동하는 물소리삶의 의지 불태우는 근육질 나무에연두색 잎들이 애교를 부린다.숨 가쁘게 달려온 막바지

여행 양희라 2024-05-13 22:16

시냇물소리와 젖은 등산화, 우릴 위해 간밤에 비 쏟아졌나

어린이날, 하늘 뚫린 듯 종일 비 쏟아졌는데날이 새니 아무 일도 없는 것처럼 맑은 하늘이 열렸다.폭우에 지치고 놀란 가슴을 달래려고 아침 일찍 길을 나섰다. 도착한 노로오름과 한대오름 안개를 헤치며 천아숲길을 걷는데시냇물소리와 새소리에 나뭇잎 가볍게 진동하고걷는 발길은

여행 양희라 2024-05-07 09:16

바다 향해 앉으니, 나 또한 이름 없는 섬이다

시인 황동규는 일찍이 말하기를‘채 정돈 안 된 도시, 그래 더 정다운 서귀포’라고 했다.서귀포 해안은 정돈되지 않아 정겹다.구름이 잔뜩 낀 토요일, 보목포구를 향해 길을 걸었다.그리고 잠시 쉬어가는 해변 카페내 마음 옮겨놓은 것 같은 섶섬이 눈앞이다.‘바다를 향해 앉으

여행 양희라 2024-05-04 22:28

준비만 30년, 돌과 나무를 대지 캔버스에 펼쳐 거대 예술작품

처음부터 희귀한 수형석이 눈을 사로잡는다. 그런데 오래된 나무가 땅에 뿌리를 박고 수형석을 단단히 붙들고 있다. 분재원도 같고 화산박물관도 같은데, 주인장이 오래도록 준비한 정원이다. 5월 2일, 남원읍 서성로 변에 ‘돌낭예술원’이 문을 열었다. 이곳에 발을 들이면 이

여행 장태욱 2024-05-03 09:43

'거친 야성녀' 때문에 터진 것은 내 발바닥

일요일 새벽 6시, 해가 뜰 무렵에 길을 나섰다.좌보미오름 가는 길, 눈앞에 떠오르는 태양을 두고 꽤 먼 길을 달렸다.10개가 넘는 작은 봉우리가 장마철 삿갓조개처럼 주봉 주변에 붙어있다.거친 들판 지나 경사로, 다음은 편백나무 숲길오름의 생김새만큼이나 복잡한 길이다.

여행 양희라 2024-04-28 22:26

이 길에서 난 초록바람을 빨아들이는 나무

야속한 비가 주말 내내 내렸다.날이 개길 기다리다가 일요일 오후에야 마흐니 숲길로 떠났다.빌레 위에 숲을 이룬 곶자왈한겨울 추위를 버텨낸 나무는 초록 잎을 자랑하고바위를 덮은 이끼는 물을 머금고 연둣빛을 발한다.나무만큼 사랑스러운 시를쓸 순 없을 것 같아.달콤하게 흐르

여행 양희라 2024-04-21 22:25

절차 간단 시설 럭셔리, 제주 워케이션 감탄이 절로

지난달에 제주도가 지원하는 워케이션을 다녀왔다. 제주도를 워낙 좋아하는 터라 혼자서 여러 번 제주에 왔고 지난해엔 혼자 2주 동안 자비를 들여 워케이션을 하기도 했다. 처음부터 제주도에서 지원하는 워케이션을 다녀올 생각은 아니었다. MBTI의 대문자 P인 탓에(즉흥적이

여행 서귀포사람들 2024-04-19 14:49

천국 계단에 첫 발 내딛자 비로소 여명 비치기 시작했다

일요일 새벽, 성읍리 좌보미오름을 향했는데갑자기 이름에 끌려 영주산 둘레길로 들어섰다.600년 도읍을 수문장처럼 지켜온 영주산천국 계단에 첫발을 내딛을 무렵,검을 구름 사이로 여명이 비치기 시작했다.하늘이 가까워지는 기분에 취해 발길을 옮기다 보니어느새 해는 중천이고

여행 양희라 2024-04-16 01:19

강물도, 지친 다리도 멈췄고 엉덩이는 ‘헤카졌다’

봄이 왔습니다. 유난히도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비 그치고 햇살 비추니, 마음이 조급해졌습니다. 이상기후로 벚꽃 개화시기가 1주일 빨라진다는 예보가 나왔습니다. 지자체에서는 일정을 앞당겨 벚꽃축제를 진행했는데, 꽃 없는 축제가 되고 말았습니다.4월 6일과 7일, 1박2

여행 안성홍 2024-04-15 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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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행사·관혼상제

꿀도 향기도 없지만, 수고 뒤에는 달콤한 열매를 약속하는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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親Book 동네

폐쇄적 사회에서 그들의 사랑이 유난히 ‘격정’적인 까닭은?

2025-05-08 01:44
여행

벚꽃 날리는 날, 윤동주가 늙은 교수 강의에 가던 교정을 걸었다

2025-05-07 10:46
기고

서귀포 엄마들이 부르면 대학이 온다

2025-05-06 11:03
양희라의 포토에세이

토해낸 열기는 용의 비늘, 숲엔 나무 옷 갈아입는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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