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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 : 2025년 07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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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기사

천연난대림 팔 아래서 단꿈 꾸는 돌탑

한라산 자락에구름 두텁게 걸리면쏟아지는 빗물담기도 버거워팔색조의 노래먼 하늘에 닿았나고살리 천연난대림둑이 쌓였다.키다리 단벌신사 같은구실잣밤나무 팔 아래서오지 않는 이 기다리며단꿈 꾸는 돌탑PHOTO BY 양희라 제주별 여행자

양희라의 포토에세이 양희라 2025-05-13 01:37

트랙터 버스 마을 구석을 누비고 귤꽃 스카프 깃발처럼 날린 날

조용한 중산간 농촌마을에 봄꽃이 손님처럼 찾아왔다. 주민들은 꽃 손님 방문을 기념하며 잔치를 열었다. 음식과 차가 풍성하게 상에 오르고, 귤꽃 문양이 새겨진 스카프와 손수건이 깃발처럼 펄럭였다. 손님을 태운 트랙터 버스는 덜컥이며 마을 구석구석을 누비는데, 신기한 아이

생활·문화·행사·관혼상제 장태욱 2025-05-12 10:39

이토록 고급스럽고 건강한 밥상이 9,000원, 이러면 너무 미안한데

지난해부터 일 때문에 제주시 외도동에 가는 일이 잦아졌다. 가는 일이 잦아지다보니 자주 가는 음식점도 있다. 인공조미료 맛도 느껴지지 않고 가격도 부담도 부담스럽지 않은 무난한 밥집이다.어린이날인 5일도 근처를 지나가가 그 음식점을 찾았다. 그런데 휴일이어서 그런지 음

동네 맛집 장태욱 2025-05-11 07:47

꿀도 향기도 없지만, 수고 뒤에는 달콤한 열매를 약속하는 꽃

키위 줄기가 천정을 덮은 농장인데, 키위가 꽃을 피웠다. 농부는 꽃을 감상할 틈도 없이 인공수분에 분주하다. 꽃이 지는 게 잠깐이라, 꽃잎이 펼쳐진 시기를 놓치면 수분을 할 수 없기 때문이다. 서귀포시 남원읍 신흥리 소재 오지홍 씨 농장에 키위 꽃이 피었다. 아직 꽃망

생활·문화·행사·관혼상제 장태욱 2025-05-10 09:16

폐쇄적 사회에서 그들의 사랑이 유난히 ‘격정’적인 까닭은?

『격정 세계』를 처음 붙잡고 읽으면서 드는 생각은 호감보다는 반감일지도 모른다. 전래 동화 같은 문학 찬양론을 680페이지나 썼고, 등장인물들은 사랑하고 섹스한다. 모든 등장인물들에게 사랑의 작대기를 이어주느라 엄청난 분량을 또 소비했다. 마치 무협소설처럼 단순한 구성

親Book 동네 오승주 2025-05-09 08:18

벚꽃 날리는 날, 윤동주가 늙은 교수 강의에 가던 교정을 걸었다

교토 여행 첫날, 신발이 흠뻑 젖을 만큼 비를 맞았다. 일정을 조금 줄여서 저녁엔 숙소에서 넷플릭스로 드라마를 봤다. 한국에선 보지 못한 ‘폭삭 속아수다’를 교토에서 절반 이상 봤다.이튿날 하늘이 화창하게 갰다. 도시샤(同志社) 대학을 가기로 일정을 정했는데, 맑게 갠

여행 장태욱 2025-05-08 01:44

서귀포 엄마들이 부르면 대학이 온다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가진 관광도시 서귀포가 침체되어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여러 요인이 있겠지만, 나는 ‘대학이 없기 때문’이라는 진단에서 출발하고 싶다. 도시는 단순한 건물과 도로의 집합체가 아니다. 그 안에는 살아 숨 쉬는 사람들, 특히 젊은 세대가

기고 서귀포사람들 2025-05-07 10:46

토해낸 열기는 용의 비늘, 숲엔 나무 옷 갈아입는 소리

애타게 기다린 주말한걸음에 찾은 돌오름 숲나무들 옷 갈아입는연둣빛 소리어느 화공 끓는 피삭이지 못하고마침내 토해낸 열기바윗길에 새긴 용의 비늘햇살에 흔들리는잎사귀 너머시인 정지용이 그립다던파아란 하늘 빛PHOTO BY 양희라 제주별 여행자

양희라의 포토에세이 양희라 2025-05-06 11:03

"농민 절반이 비트 농사 포기했는데, 난 아들과 일 저지른다"

‘모두모루 페스티벌 놀멍장’이 3일과 4일, 서귀포시 서호동 소재 감귤길공원에서 열렸다. 놀멍장은 서귀포시 문화도시센터가 기획한 벼룩시장으로, 전시와 공연, 체험, 마켓을 한 자리에서 맛볼 수 있도록 조성한 문화마켓이다. 5월 놀멍장은 문화체육관광부·제주도가 주최하는

사람이 사는 세상 장태욱 2025-05-05 08:18

백하르방 별씨 귤밭에 내리고 가마솥에 돼지 삶는 냄새

초록 농장에 하얀 귤꽃이 눈처럼 내렸다. 5월 들어 조금씩 꽃이 피기 시작하면서, 농민의 마음은 설레기만 하다. 하례1리 마을 주민과 여행객들이 주말, 마을 뒤편 걸서악에 모여 마을에 귤꽃을 내려준 백하르방을 환영하는 축제를 열었다.▲ 도감이 고기와 순대를 썰어주는 장

생활·문화·행사·관혼상제 장태욱 2025-05-04 00:47

이시돌목장 목가적 경관과 용천수 연못에 장엄한 일출까지 품은 오름

 제주 서쪽의 숨은 명소, 정물오름…자연과 스토리텔링이 어우러진 공간최근 금오름이 유명세를 타면서, 인근에 위치한 정물오름은 상대적으로 주목받지 못하고 있다. 그러나 소셜미디어에 올라온 방문 후기들을 보면, 정물오름은 규모는 작지만 깊은 인상을 주는 오름으로

여행 김미경 2025-05-03 14:48

난초처럼 산뜻한 향기 안에 미래의 알싸함을 담은 꽃

밤에 폭우가 쏟아졌는데, 날이 밝자 감쪽같이 날이 갰다. 밤에 내린 비는 흔적도 없고, 푸른 하늘 아래로 햇살이 쏟아졌다. 그 비 때문일까, 당유자 나무가 기다리던 꽃망울을 터트렸다. 흰 꽃을 터트리기 위해 밤새 비바람이 그토록 요란하게 불어닥친 모양이다.당유자는 제주

생활·문화·행사·관혼상제 장태욱 2025-05-02 19:46

전통가옥 스타벅스와 오래된 대나무숲, 교토에 홀딱 젖었다

<전편에서 이어집니다.>하루카를 타고 교토에 도착하니, 밤이 됐다. 딸을 따라서 숙소에 도착했는데, 로비에 한국인 손님들이 많아서 조금 놀랐다. 프런트 직원 두 명이 있는데, 한 명은 마치 한국인처럼 우리말을 잘했다. 호텔이 한국 여행객을 위해 한국인을 채용

여행 장태욱 2025-05-01 13:50

숙성된 오리고기 위에 파슬리와 갈릭 토핑, 밤중에 이걸 먹는 게 어디?

우물쭈물 하다가 저녁 시간을 놓쳤다. 아내와 저녁 9시 가까운 시간에 남원읍사무소 주변에서 문이 열린 식당을 찾아 나섰다. 자주 가던 밥집 대부분이 문을 닫은 터라, 그냥 불이 켜진 식당에 들어섰다.테이블 6개쯤 있는 음식점인데, 가격표를 보니 처음엔 눈을 의심했다.

동네 맛집 장태욱 2025-04-30 00:51

예기(藝妓) 삼킨 오름엔 볕이 들지 못한다

한라산 노루의 눈물굽이굽이 돌아마침내 합해진두 가닥 물줄기조정 관리 명으로줄 위에 선 예기(藝妓)파르르 떨리는 몸삼켜버린 깊은 계곡계곡에 멈춘 시간켜켜이 쌓여 영천오름나지막한 숲속엔차마 볕이 들지 못한다.PHOTO BY 양희라

양희라의 포토에세이 양희라 2025-04-29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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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30 12:59
양희라의 포토에세이

붉은 해에 포효하는 사자바위, 물결마저 거칠어졌다

2025-07-29 10:18
親Book 동네

천사방성의 섬 제주에서 끊임없이 충돌하는 욕망

2025-07-27 13:36
여행

유럽 성을 본 따서 별장 지은 게 화근, 추방된 의사 가족의 기구한 운명

2025-07-26 08:11
생활·문화·행사·관혼상제

맑은 호수 위에 드리워진 노란 꽃, 오늘 밤 이별 아쉽다

2025-07-25 15:02
동네 맛집

제주 토종 돼지고기메밀뭇국이 8천원, 재산 늘어난 것처럼 기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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