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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 : 2025년 05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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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효숙'기자의 전체기사

절멸의 시대, 공포에 시달려도 결코 포기할 수 없는 건 인간

소설은 눈 내리는 벌판에 서 있는 경하의 꿈으로 시작된다. “마치 수천 명의 남녀들과 여윈 아이들이 어깨를 웅크린 채 눈을 맞고 있는 것 같은”(p.9) 수천 그루의 검은 통나무들이 벌판과 이어진 산의 등성이에 서 있다. “이 나무들이 다 묘비인가.”(p.9) 어느 순

親Book 동네 유효숙 2025-04-03 01:16

거대 성벽에 가린 푸른 대지와 맑은 영혼, 벌써 그립다. “따시뗄레!”

8월 10일, 여행 8일차. 청장열차에서 내려 시닝에서 서안 행 고속열차로 갈아타고 3시간 50분을 달리니 점심시간 즈음에 서안 역에 도착했다. 라싸의 선선하던 날씨에 며칠 익숙해져 지내다 서안 역에 내리니 무덥고 습한 날씨가 엄습한다. 점심을 먹고 중국 최대 규모라는

여행 유효숙 2024-11-26 09:51

그림 같은 풍경과 쏟아지는 별빛, 청장열차 21시간의 선물

8월 9일, 티베트를 떠나는 날이다. 이른 아침을 먹고 호텔을 떠나 기차역으로 향했다. 티베트 고원을 가로지르는 청장열차를 타고 시닝까지 간 후, 고속열차로 환승해서 서안으로 돌아가는 일정이다. 칭하이성(靑海省)의 시닝과 시짱자치구(西藏自治區)의 라싸를 연결하는 철도는

여행 유효숙 2024-11-10 00:25

드넓은 '하늘 호수'에서 타르쵸는 하늘 향해 바람을 일으킨다

여행 6일차인 8월 8일 목요일은 남쵸를 방문했다. 라싸에서 북서쪽으로 190킬로 정도 떨어진 남쵸는 라싸에서 가는 데 5시간, 돌아올 때 5시간, 왕복 10시간의 여정이다. 티베트어로 ‘하늘 호수’ 라는 의미의 남쵸는 해발 4718m에 위치한 호수로 티베트 사람들에게

여행 유효숙 2024-11-02 10:10

고도(古都) 700년 고찰 지도자는 꼭두각시, 진짜 판첸 라마는 어디?

여행 5일차인 8월 7일, 시가체의 호텔에서 아침에 눈을 떠 보니 다행히도 머리 아픈 것이 어느 정도 사라지고 고산 증상이 가라앉았다. 친구는 여전히 컨디션이 썩 좋아 보이지 않았지만 아침식사는 잘 했다. 16세기 티베트의 수도는 라싸가 아닌 시가체였다고 한다. 라

여행 유효숙 2024-10-26 00:20

천상의 호수 얌드록쵸 ‘치유효과’ 대신 머리가 지끈, ‘올 게 왔다’

여행 4일차인 8월 6일 화요일 아침, 라싸의 호텔에서 일찍 조식을 먹고 티베트의 4대 성호 중 하나라는 얌드록쵸로 향했다. 가는 길에서 만나는 인가 근처의 바위산에서는 하얀 페인트로 사다리 모양을 그려 놓은 곳이 많았다. 가이드 박선생에게 물어보니 붓다가 타고 내려

여행 유효숙 2024-10-15 22:07

고산증에 낙오자 속출해도 티베트 심장 포탈라 궁엔 인파 넘쳤다

라싸에 도착한 날 가이드 박 선생이 신신당부를 했다. 고산에 적응하기 위해서 며칠 동안은 불편해도 샤워를 하지 말라고. 말 안 듣고 답답하다고 샤워했다 고산증으로 고생하는 사람들 여럿 봤다며. 다행히 한국의 여름처럼 습하지 않고 건조하며 일교차가 있는 날씨였기에 모두들

여행 유효숙 2024-10-09 06:43

“너 없이 살려면 너를 먹어야겠어”, 막다른 청춘의 절대 사랑법

몇 년 전 여름, 도서관에서 『구의 증명』을 빌려 읽었다. 짧은 소설을 몇 시간 만에 주파하고 ‘아니, 이 작가는... 도대체 누구인데 이런 글을 쓰는 거지?’ 하고 놀랐던 기억이 난다. 그 후 읽을 만한 소설을 추천해 달라는 지인들에게 『구의 증명』을 추천하곤 했는데

親Book 동네 유효숙 2024-10-05 07:54

해발 3500미터 신의 땅, 1400년 고찰에서 “옴마니 반메 훔”

서안에서 중국동방항공의 국내선으로 라싸까지 3시간20분이 걸린다. 라싸가 가까워지자 비행기 창밖으로 보이는 풍경들이 달라졌다. 8월 4일, 라싸 공항에 도착하니 현지 가이드가 마중을 나와 환영의 의미로 한 사람 씩 목에 흰색 가타를 걸어준다. 티베트에서는 만남과 이별의

여행 유효숙 2024-10-01 15:44

얼굴과 몸통만으로 누워있는 토우들, 현기증이 난다

8월 3일 오전, 서안으로 떠나는 티베트 여행을 위해 2일 오후 제주공항 행 버스에 올랐다. 제주공항 - 김포공항 - 인천공항을 거쳐 인천공항 2청사 근처의 호텔에서 하루 밤 묶기로 했다. 9시10분 출발 비행기에 맞춰 3시간 전인 6시10분까지 오라는데 제주에서 첫

여행 유효숙 2024-09-25 15:01

사랑이 아프다면 현대 미디어가 조장한 허상 때문, 그럼 해법은?

부부이던 연인이던 커플을 알게 되면 어느 정도 친해지고 나서 “두 분은 어떻게 만나셨어요?” 하고 묻는 걸 좋아한다. 사람들의 사랑의 서사는 언제 들어도 재미있기 때문이다. 특히 첫 만남의 순간이나 사랑의 굴곡의 순간들을 맛깔나게 이야기할 줄 아는 화자가 이야기하는 자

親Book 동네 유효숙 2024-08-05 22:38

빨치산 아버지, 치열했지만 서툴렀던 인생을 향한 찬사

제목부터 왠지 매우 친근하다. 맞다. 책은 2022년 인기리에 방영된 TVN 드라마 <나의 해방일지>를 연상시키는 제목이다. 초록색 바탕에 자전거를 타고 가는 아버지와 마을의 집들이 알록달록 정겹게 그려진 표지의 정지아의 『아버지의 해방일지』는 아버지가 돌아

親Book 동네 유효숙 2024-06-20 13:19

무(無)에서 무(無), 끊임없이 반복되는 삶과 죽음의 리듬

2023년 노벨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된 노르웨이의 작가 욘 포세의 소설 『아침 그리고 저녁』(2000)은 짧은 분량의 2부로 구성된 작품이다. 『인형의 집』, 『유령』 등의 희곡을 쓴 헨릭 입센, 20세기 초반 『굶주림』 등의 작품으로 노벨문학상을 탄 크누트 함순 외에

親Book 동네 유효숙 2024-05-18 00:37

최신기사

2025-05-10 09:16
생활·문화·행사·관혼상제

꿀도 향기도 없지만, 수고 뒤에는 달콤한 열매를 약속하는 꽃

2025-05-09 08:18
親Book 동네

폐쇄적 사회에서 그들의 사랑이 유난히 ‘격정’적인 까닭은?

2025-05-08 01:44
여행

벚꽃 날리는 날, 윤동주가 늙은 교수 강의에 가던 교정을 걸었다

2025-05-07 10:46
기고

서귀포 엄마들이 부르면 대학이 온다

2025-05-06 11:03
양희라의 포토에세이

토해낸 열기는 용의 비늘, 숲엔 나무 옷 갈아입는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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