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체메뉴
  • 전체기사
  • 라이프
    • 궨당네
    • 여행
    • 사람이 사는 세상
    • 親Book 동네
    • 생활·문화·행사·관혼상제
  • 아카이브
    • 생활·생애사
    • 공간·공동체
    • 사건의 재구성
    • 기록의 발견
  • 이슈
  • 오피니언
    • 칼럼
    • 기고
  • 서사람TV
  • 연재
    • 동네 맛집
    • 서귀포 오석학교
    • 제주 사는 키라씨
    • 한상봉의 ‘제주도 화전’
    • 기억의 재구성, 남영호 참사
    • 신화의 숲
    • 김미경의 생태문화 탐사
    • 양희라의 포토에세이
    • 평생교육
  • 공지사항
업데이트 : 2025년 05월 14일
  • 전체기사
  • 라이프
    • 궨당네
    • 여행
    • 사람이 사는 세상
    • 親Book 동네
    • 생활·문화·행사·관혼상제
  • 아카이브
    • 생활·생애사
    • 공간·공동체
    • 사건의 재구성
    • 기록의 발견
  • 이슈
  • 오피니언
    • 칼럼
    • 기고
  • 서사람TV
  • 연재
    • 동네 맛집
    • 서귀포 오석학교
    • 제주 사는 키라씨
    • 한상봉의 ‘제주도 화전’
    • 기억의 재구성, 남영호 참사
    • 신화의 숲
    • 김미경의 생태문화 탐사
    • 양희라의 포토에세이
    • 평생교육
  • HOME
  • 연재

연재

약한 파도에 배 뒤집히는데 “객실에 머물라”는 선내방송

남영호는 1970년 12월 14일 오후 5시에 서귀포항을 출항해 성산포항에 도착했다. 성산포항에 도착했을 때도 이미 화물은 적재중량을 훨씬 초과한 상태였는데도, 성산포항에서 화물과 승객을 더 실었다. 사고가 뻔히 예견되는 상황인데도 사무장 강O근의 위세에 눌려 선장은

사건의 재구성 (사)기록과 기억 2024-02-20 00:16

야생의 모든 것처럼, 내 속이 봄비에 차오른다

나들이를 준비하는데 새벽부터 가랑비가 내렸다.옷이 젖지 않을 만큼 내리는 친절한 비를 맞으며 물영아리 중잣성 생태탐방로를 걸었다.개미와 달팽이 같은 놈들은 비를 반겨 외출을 하고, 나무는 제 몸 구석구석에 물로 채운다.잦은 비로 하천은 바닥서부터 물을 채웠다.이 길에서

여행 양희라 2024-02-18 15:19

뚝배기 안에서 보글보글, 단백한 우거지탕에 아늑함이 있다

돌솥과 뚝배기는 온돌을 닮았다. 비열이 높은 재료를 사용하기 때문에 데우기 어렵지만, 한번 데워놓으면 좀체 식지 않는다. 돌솥과 뚝배기 요리를 맛보는 건, 겨울철 초가 온돌 아랫목에 몸을 녹이는 것처럼 소박하고도 아늑한 기쁨이다.남원중학교 인근에 돌솥과 뚝배기로 음식을

생활·문화·행사·관혼상제 장태욱 2024-02-18 13:57

폭설로 고립됐는데 귤나무 눈 털러 온 삼춘, 어쩌려고?

제가 7년동안 제주에서 제주 사람들과 귤따러 다니다 보니, 친하게 지내는 제주 아저씨께서 “키라야, 올해 귤밭 하나 해볼래? 내가 도와줄게.”하고 물었습니다. 저는 단번에 거절했지요. 농사는 아무나 짓는 게 아니라는 것을 제가 너무 잘 알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농사는

생활·문화·행사·관혼상제 키라 이금영 2024-02-17 02:24

내 숨이 백서향 향기를 빨아 당길 때, 난 숲이 됐다

‘숲은 우거져서 펼쳐지고 숨은 몸 안으로 스미는데 숨이 숲을 빨아 당길 때 나무의 숨과 사람의 숨이 포개진다.’작가 김훈이 수필집 ‘자전거 여행’에 숲을 칭송하며 남긴 문장인데, 제주도 곶자왈의 충만함을 표현하기에 이만한 문장을 찾기도 어렵다.설 연후에 서광 오설록 티

여행 양희라 2024-02-13 02:57

4.3 이전 5가구 화전이 김무성 부친·장영자 거쳐 세월호 관련 회사에

앞서 화전지를 목장화전(牧場火田), 산간화전(山間火田), 고잡화전(花前火田)로 분류할 수 있다고 했다. 제주 화전이 어느 특정한 고지나 경관 지역에 머물렀던 것이 아니라 다양한 지역에 분포하고 있었음을 명칭으로 구분했다. 그런데 그 구분에 정확한 기준은 없는 실정이다.

공간·공동체 한상봉 2024-02-13 02:24

오래된 로망 ‘맨발로 잔디’, 막상 제주에 와보니 내 발바닥이‥

오래전, 치앙마이에 사는 태국 현지 친구집을 방문한 적이 있습니다. 태국이 빈부격차가 심한 나라라는 말만 들었는데, 사실 그 빈부격차라는 게 어떤 건지 잘 몰랐었습니다. 태국 친구와 저는 치앙마이 외곽에 있는 경비구역 2곳을 지나 단독주택이 모여 있는 마을에 도착했습니

제주 사는 키라씨 키라 이금영 2024-02-09 09:37

가성비 높은 파스타와 뇨끼, 팔불출 아빠가 딸 입맛 저격했다

경기도에서 직장 생활을 하는 딸이 설을 앞두고 집으로 돌아왔다. 고졸로 10대에 일을 시작했으니 애비로서 마음이 짠하기도 하고, 고단한 직장생활을 여태 계속하고 있으니 대견하기도 하다. 음식 소개 기사 첫 단락에 이런 얘기를 꺼냈으니, ‘딸 바보’, ‘팔불출’이란 놀림

생활·문화·행사·관혼상제 장태욱 2024-02-08 17:54

모순된 역사 전면에 나섰던 화전민, 제주4.3에서 치명적 피해 입었다

색달동 냇서왓은 1948년 항공사진에선 40채 내외의 집들이 보인다. 이로 본다면 냇서왓은 위쪽 모라이오름 ‘빌레흘’ 화전민들이 이주해 살았을 가능성이 있고, 인구가 자연적으로 증가하고 자녀가 분가하는 과정에서 집이 늘어났을 수도 있다. 냇서왓 출신 김〇열은 제주4·3

공간·공동체 한상봉 2024-02-07 08:24

귤 없어 종묘제사가 연기됐다니, 특별해도 너무 특별한 과일

서귀포 오석학교 만학도 어르신들이 옛 그림을 통해 오래 전 이 섬을 수놓았던 귤빛을 감상했다. 그 맛이 달콤하고 냄새가 향기로운 만큼 조정의 사랑을 온몸에 받았던 열매인데, 그 사랑의 깊이만큼 백성에게는 큰 고통을 안겼다. 탐라순력도(耽羅巡歷圖)에 담긴 주홍빛 귤은 너

서귀포 오석학교 장태욱 2024-02-06 01:09

왕이메오름이 주는 선물, 초록 여정 뒤에 몽환적 풍경

입춘이다.주말 비를 맞으며 오른 왕이메오름걷는 내내 가랑비가 얼굴을 타고 내려도푸른 들판과 초록 숲을 지나는 여정은봄의 기운으로 설레고 충만하다.고단한 여정에는 언제나 보상이 따른다.안덕면의 오름과 들판 위를 지나는 구름은그려 고치기를 반복한 수묵화처럼몽환의 연속이다.

여행 양희라 2024-02-05 10:15

남영호 침몰 직전 쥐가 먼저 내렸고, 따라 내린 사람도 있다

앞선 기사에서 남영호 선장 강ㅇ수가 1970년 12월 14일, 서귀포항에서 배에 적재중량을 훨씬 초과하도록 실은 선원들에게 호통을 쳤다고 언급했다. 그리고 배가 그날 오후 5시에 서귀포항을 출항해 성산포항에 도착했는데, 거기서도 승객과 화물을 더 실었다. 바닷물이 갑판

사건의 재구성 장태욱 2024-02-05 01:39

육지에서 난 제 잘난 맛에 살았는데, 제주도에 와보니‥

저는 어릴 때 딱히 잘하는 게 없었습니다. 좋아하는 것도 싫어하는 것도 없었지요. 싫어하는 과목은? 없음! 좋아하는 과목도? 없음! 그래서인지 세상에서 가장 부러운 사람은 자신만의 재능을 지닌 사람들이었습니다. 달리기를 잘한다거나, 노래를 아주 잘 부른다거나, 그림을

생활·문화·행사·관혼상제 키라 이금영 2024-02-01 23:56

토벌대에 쫓기다 죽고, 살아남아 낭장시·숯장시 해봤지만 결국‥

일제는 1918년 을 공포하고, 이를 바탕으로 1919년에는 임야정리조사를 실시했다. 1921년엔 관변단체 ‘조선산림회’를 조직하기에 이른다. 조합 수는 전국적으로 1344개였는데 조합은 산림보호, 조림, 이용에 목적을 두고 있었다.▲ 무등이왓. 제주도에서 4.3의 피

공간·공동체 한상봉 2024-01-30 00:39

‘미깡 다마’ 구분 못하니 빡세게 ‘귤 명상’에 잠겼다

제주에 살아봐야겠다고 했을 때, 제일 먼저 제가 한 일은 ‘귤 따기’였습니다. 왜 하필 귤 따기였냐고 물어본다면, 제가 사는 마을, 서귀포 남원이 온통 귤밭이었거든요. 여길 봐도 저길 봐도 귤밭이 넘쳐나는 동네. 지금 제가 사는 곳에서 제가 바로 뭔가 시작할 수 있는

생활·문화·행사·관혼상제 키라 이금영 2024-01-25 09:33

  • 11
  • 12
  • 13
  • 14
  • 15

최신기사

2025-05-14 08:16
한상봉의 ‘제주도 화전’

살려고 오사카로 이주했고, 70년대 개발광풍에 화전 빼앗겼다

2025-05-13 01:37
양희라의 포토에세이

천연난대림 팔 아래서 단꿈 꾸는 돌탑

2025-05-12 10:39
생활·문화·행사·관혼상제

트랙터 버스 마을 구석을 누비고 귤꽃 스카프 깃발처럼 날린 날

2025-05-11 07:47
동네 맛집

이토록 고급스럽고 건강한 밥상이 9,000원, 이러면 너무 미안한데

2025-05-10 09:16
생활·문화·행사·관혼상제

꿀도 향기도 없지만, 수고 뒤에는 달콤한 열매를 약속하는 꽃

연재 인기기사

  • 1

    쇠소깍 선남선녀의 눈물, 밤새 안개로 피올랐다

  • 2

    이대터널과 비양나무, 특별한 시간을 기억하는 섬

  • 3

    산정호수 아래 이처럼 어여쁜 난초 키운 건 쏟아지는 낙엽

  • 4

    산속에 재건된 초가 사찰, 예불 때 화전민에게 손녀 맡긴 할머니

  • 5

    1918년 거사의 행동대장 화전민 형제, 대가는 혹독했다

공지사항

언론사 소개

  • 언론사 소개
  • 연혁
  • 윤리강령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이메일수집거부
  • 광고·제휴
  • 기사제보
  • 문의하기

제호 : 서귀포사람들 | 법인명 : 주식회사 서귀포사람들 | 등록번호 : 제주,아01168 | 등록일자 : 2023년 07월 21일
발행인·편집인 : 장태욱 | 주소 : (우)63591,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동문로 6, 3층 | 발행일자 : 2023년 09월 15일
대표전화 : 064-733-4345 | 대표이메일 : [email protected]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장태욱

서귀포사람들의 모든 콘텐츠(영상, 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3 서귀포사람들. All rights reserved.